佛子는 범부凡夫라 해도 반드시 부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불법입니다. 인간과 동떨어진 ‘부처‘ 가 있어서, 범부는 영원히 부처에게 인도되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진정한 불법이 아닙니다. 모두를 부처인 자신과 똑같은 경애로 만들기 위해, 만인이 부처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법화경입니다.
사이토 그렇습니다.
모든 경에서는 석존이나 타토+의 부처가 훌륭하다는 것을 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인이 반드시 부처가 된다는 인간의 위대함을 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법화경만이 ‘인간을존경하는 사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SGI회장 부처의 제자임을 자청하는 중생이 부처를 그저멀리서 우러러보고만 있는 방관자라면 제자로서 실격입니다.
부처와 지용의 보살이 구원부터 하나가 되어 싸워 온 것처럼,
스승이 해 온 것과 같은 민중 구제의 대투쟁을 개시하지 않으면 ‘사자의 자식‘이 아닙니다. 하물며 하찮은 여우 무리에게비웃음을 사는 ‘사자의 자식‘ 이라면, 사자왕의 후계자로서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자왕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하여, 하나가 되어 투쟁하는 속에서만 사제불이의 경전인법화경을 계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