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종 700년 당시, 학회의 규모는 보잘것없었습니다. 그러나 도다 선생님께서는 오로지 홀로 광선유포의 서원을 세우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의 눈빛은 확실히 전 인류의 행복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한 종파를 넓히는 것에 만족하는 좁은 경애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도다 선생님의 이런 선언이 지금도 귓전에 생생합니다.
"나는 일본의 기둥이 되리라, 일본의 주군이다. 일본의 안목이 되리라, 나라의 지도자, 나라의 스승이 되리라. 나는 일본의 대선(大船 큰배)이 되겠다. 이 마음은 마치 자녀를 생각하는 어버이의 마음과 같다. 주사친(師親: 주덕德〉, 사덕〈師德〉, 친덕親德〉의 삼덕으로 니치렌 대성인의 이런 기백의백만 분의 일만큼의 기백이라도 일으켜 민족을 구제합시다!"
(1952년 4월 7일, 입종 700년 기념 춘계총회)또한 선생님께서는 청년부에게도 동양을 포함하여 세계로뻗어 가는 광선유포의 구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맨 처음에는 민중 구제의 서원이 있습니다. 그 위대한 사자후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창가학회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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