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광선유포의 대원에 사는 사람에게 불계의 생명이 용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계나 불성은 대원을 일으켜 끝까지 광선유포를 위해 살아가는 일념에 억겁(億劫)의 신(辛勞)를 다하는」(어서 790쪽) 투쟁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순간의 생명‘이 바로 부처이며 여래인 것입니다. 부처의 생명을 사실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대성인께서 밝혀 놓은
‘사의 불법‘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성인께서는 끝까지 대원에 살아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처의 대원을 나의 소원으로 하여, 불퇴전의 행동으로대원을 이루고자 맹세하고 기원하며 나아가는 사람은, 자신도모르는 사이에 부처의 마음과 명합(冥슴 깊이 하나가 되어 막힘이없음)하여 불계의 생명을 용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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