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량 주문으로 나누어서 산다.

개인투자자는 크게 먹을 수는 없어도 작게는 먹을 수 있다. 즉 소량으로 꾸준히 매수하면 설령 세력이 들어 왔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종목에 세력이 들어오면 대부분은 개인들에게 크게 먹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대다수의 유동물량을 확보하면 시세를 맘대로 조정하면서 개인들을 따돌린다. 반면 고점에서는 개인들에게 물량을 모두 떠넘긴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는 본의 아니게 물리게 된다.

세력이 없는 보통의 주식 시장에서도 투자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누군가가 아래와 같이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하나의 예시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이 내일이 되면 오를까요?

모릅니다.

그러면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이 1주일 후에는 오를까요?

모릅니다.

그러면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이 한 달 후에는 오를까요?

모릅니다.

그러면 3년이나 5년 후면 오를까요?

미래에 성장하는 시장이고, 여러 면에서 확장이 가능한 종목이므로 그때까지는 최소한 한 두번은 오르겠지요.

그래서 나는 매일마다 내일 주식을 살 돈은 반드시 남긴다.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이자 그것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안전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매일 소량 주문으로 나누어서 사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