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잇는 세대는 선대가 흘린 창업의 땀을 자칫 잊기 십상이다. 차려진 무대가 너무도 위대하기 때문에, 그 위에서 활약하는 자신도 그 힘을 가진 듯한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 사업의 미래를 바라볼 때 이만큼 두려운 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