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척 혼났습니다. 그렇게 혼난 적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과묵한 아버지의 속마음을 엿본 기분이었습니다. 자식을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는 강한마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