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는 1993년에 삼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1,200여 시간에 이르는 강의를 했다. 200 페이지짜리 책으로 따지면 약 45권 가까운 분량이었다고 한다. 메시지는 늘 동일했다.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였다. 그렇다면 이건희는 왜 이토록 집요하게 동일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