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몽트뢰 시옹 성
입을 다물 수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 성은 13세기에 제네바 호수 둑 위에 처음 지어졌습니다. 사보이 백작이 한때 거주하기도 했던 이 성은 현재 매년 400,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관광객들은 본래의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성의 홀, 정원, 침실을 구경하는 것 외에도, 바이런 경의 “시온의 포로(The Prisoner of Chillon)”에 나오는 제네바의 애국자 프랑스와 보니바드가 수감되었던 지하 감옥 또한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