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기대도 있어 나는 두 번째 강연에서‘인간을 위한 종교‘ 관점에 바탕을 두고 이렇게 문제를 제기했다. "다시금 종교의 시대를 부르짖는 지금, 과연 종교를 갖는 것이 인간을 강하게 하는지 약하게 하는지, 선하게 하는지악하게 하는지, 현명하게 하는지 어리석게 하는지 그 판단을 그르치면 안 됩니다"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