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라는 두꺼운 벽을 부수고 ‘대화‘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결심으로 일개 민간인의 처지에서 저우언라이총리와 코시긴 총리, 키신저 국무장관 등과 솔직한 대화를나누고 긴장 완화의 길을 찾았다. 이후 중국과 소련 이외에여러 사회주의 국가에도 발걸음을 옮겨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자 ‘문화 교류‘와 ‘교육 교류‘의 길을 한 걸음 또 한 걸음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