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에서 수많은 종교 전통 사이에서 새롭게 일어 나고 있는 대화가 나의 신앙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밝히려고 하였다.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지나칠 정도로 ‘믿음‘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불교는 다르다. 그리고 이 점 이 바로 불교의 참된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