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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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31호 2004.3.31.




안녕하십니까?

베토벤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곡인 '제9교향곡'을 작곡한 것은 1824년 그가 죽기 3년 전인 53세 때입니다. '제9교향곡'은 '합창부'로서 유명하지만 당시 합창부의 교향곡은 다른 데서는 찾아볼 수 없던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베토벤의 '신(新)사고'에 의한, 새로운 도전에 의해 인류에게 주어진 작품인 것입니다.

합창부분에서 부르는 '환희의 노래'는 베토벤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독일의 대시인인 '실러'의 시(詩) "환희에 부친다"에 곡을 붙인 것입니다. '인류애(人類愛)'와 '평화(平和)'와 '기쁨'에 넘치는 이 시(詩)에 곡을 붙이려고 그가 결정한 것은 22∼3세 경이었다고 한다. 그는 이 꿈을 계속 간직하고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30년 후에 실현시켰습니다. 청춘의 결의를 훌륭하게 결실시킨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도 반드시 혁신되어져야 합니다.




금주의 명언



불행하고 가난한 병자인 고독한 한 사람의 인간, 마치 번뇌 그 자체와 같은 인간, 세상에서 환희를 거부당한 그 인간이 스스로 환희를 창조해 내었다 - 그것을 세계에 선물하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불행을 이용하여 환희를 단련해 내었다.

- 프랑스의 문호인 로망 롤랑 -





북리뷰:20세기 정신의 교훈 제5장




제5장에 나오는 가장 핵심 내용입니다.



제5장 새로운 문명의 희구(‘인간부흥의 세기’를 향한 지표)
이케다:1993년 9월에 있었던 하버드 대학의 두번째 강연에서 21세기에 있어서 대승불교의 역할을 세가지로 나누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①‘평화 창출의 원천’
②‘인간 복권의 기축’
③‘만물 공생의 대지’가 그것이었지요.

그 중 대승불교가 어째서 인간 복권의 기축일 수 있는가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것은 ‘선한 것과 가치 있는 것을 희구하는 인간의 능동적인 삶을 고무하고 받쳐주는 힘’이 바로 대승불교의 작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간부흥의 세기, 인간의 세기로 돌파구를 열어가는 것 외에 ‘20세기 정신의 교훈’을 살릴 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또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숭고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책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어둠이 깊으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운 것과 마찬가지로 세기말의 혼돈(카오스)이 심하면 심할수록 미래 세기의 희망의 무지개는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니, 반드시 그렇다고 마음속 깊이 생각하며 인간주의와 생명주의의 시대를 향해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저는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이런 정의의 주장을 끝까지 외쳐 갈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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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박사조만장자 2019-10-03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행복박사조만장자 2019-10-0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