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를 여는 대화(대담 : 아널드 J. 토인비, 이케다 다이사쿠, 펴낸곳 : (주)화광신문사)
우주에 관해
이케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은 오래 전부터 많은 천문학자나 철학자들의 머리를 괴롭힌 문제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아주 먼 기원전 3000년 경에 수메르인이 독특한 우주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졌으며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도 논리적 방법을 모두 이용해 여러가지 우주상을 형상화 했습니다.(중략)
토인비 : 오늘날 우리는 물리적 우주에 관해, 기원전 마지막 1000년간에 바빌로니아인이나 그리스인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광대한 부분을 시야에 넣고 있습니다.(중략)
이케다 : 자연계은 원과 타원으로 표시하는 단순한 반복이나 순환을 되풀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은 항시 새로운 요소를 내놓으면서, 말하자면 창조를 하면서 유동합니다.(중략)
※ <21세기를 여는 대화>는 세계 여러나라의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