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을 말한다
로케시 찬드라.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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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역경과 시련을 만났을 때, 그 차이는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것은 심오한 자신의 내발적인 힘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을 기반으로 탄탄히 형성된 인간혁명이 그 것이다. 저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지지 않는 마음을 세계 192개국, 지역으로 넓힌 위인이다.


책 속에서도 [동양에 살아 숨 쉬는 ‘다양성의 존중’, ‘적극적 관용성’은 21세기를 향한 확실한 지표입니다. 이 대담의 주제를 ‘동양철학을 말한다’로 정한 이유도 인류가 내놓은 ‘다양성’의 철학을 깊이 살피고, 그 깊숙한 곳에 흐르는 인간의 기반을 주시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적인 차원에 머물지 말고, 문화와 인간의 마음을 서로 나누고 교류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다양성과 관용성을 제시하고 있다.


간디의 비폭력의 근저에는 법화경이라는 인간주의의 빛이 빛난다. 한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그 한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릴 줄 안다. 그렇기에 전쟁이 아닌 평화, 불신이 아닌 믿음, 시기와 질투가 아닌 배려가 필요하다. 두 저자는 그것을 동양철학을 통해서 말한다.

 

자신의 인간혁명이 가정을 변화시키고 국가를 변화시킨다. 결국 세계를 변화시키고 인류를 평화의 방향으로 전환시킨다. 같은 시간, 같은 국토에서 함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인연이다.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 배려하는 인생이었으면 한다. 각자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해 주고, 각자의 인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고귀한 동양철학의 정수를 펴낸 두 저자의 인간애에 박수를 보낸다. 누구나가 행복을 원한다. 불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승리하기를 원한다. 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면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자신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인간혁명이고 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마음이다.

 

동양철학을 말한다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 주리라고 믿는다. 그러면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기주의와 1등주의를, 타인을 배려하는 인간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이기는 1등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을 이기는 인간혁명의 드라마를 펼쳐 가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끝으로 [다양한 가치의 창조야말로 인생의 목적인 동시에 모든 문화의 내실(內實)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대담을 시작할 때 공통의 21세기관을 꼽으며 확인한 바는, ‘물질적 가치’라는 단일가치관에 지배당한 20세기 지구문명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점과, 여러 문명의 대화와 관용의 정신에 바탕을 둔 다양한 가치의 세계가 요청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라고

다양한 인간관계에 있어 상대를 소중히 하고 존중해가는 자신이 될 것을 더욱 더 다짐해 본다.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 속에 때로는 자신 위주의 사고를 한다.

 

행복박사 조만장자 이기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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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박사조만장자 2019-09-1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행복박사조만장자 2019-09-20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