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행운의 절반
스탠 톨러 지음, 한상복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노브랜드라는 마트에 잠시 들렀다. 아내가 쇼핑하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다가 책이 있는 것으로 눈이 갔다. 행운의 절반 – 친구


언제나 내 주위에 있는 것 같아서 그 소중함과 의미를 잊고 지나치기 쉬운 친구. 하지만 친구는 단순히 위로받기 위해 필요한 존재가 아니다. 험난한 세상을 함께 헤쳐 나가는 동반자이자,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새로운 기회와 성취를 이루게 해주는 삶의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위안뿐만 아니라, 행복과 성공의 기회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친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잘나가는 광고회사 팀장 조 콘래드는 회사 사상 최고 금액의 광고를 따내고 22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약속받지만, 주위에 축하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성공을 목표로 삼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오면서 이제껏 자신이 외로웠던 것은 성공에 대한 갈망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나서도 여전히 외롭고 공허하기만 하다. 이 구절을 보면서 정말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런 조에게 커피숍 주인 맥 달튼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는 삶이 얼마나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가르쳐준다. 함께 어울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고, 이것은 곧 행복과 성취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결국 행운의 절반은 내가 만들고, 나머지 절반은 친구가 만들어 준다]는 것을 실감하는 하루가 되었다. 여러 가지 원두를 섞는 블렌딩을 인간관계에 접목하여 친구 또한 함께 어우러지고 섞임으로써, 서로가 가진 단점은 최대한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일러준다.


[커피가 섞이면 조화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 내고, 사람이 어우러지면 행복과 성취를 만들어 낸다.]

 

다시 한번 더 친구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친구와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
오늘도 행복을 외친다^^

 

행복박사 조만장자 이기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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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박사조만장자 2019-09-1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행복박사조만장자 2019-09-19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