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에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

재생지로 만들어져 아주 가벼우면서 표지가 요즘 드물게 단순하여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었다.

이 책을 계기로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 "조화로운 삶의 지속", 스콧 니어링의 "그대로 갈 것인가, 되돌아 갈 것인가"까지 읽게 되었다.

새해와 함께 읽기 시작한 책이 매우 두껍고 어려운 관계로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중에, 일주일짜리 짧은 연수가 있어 들고 다니기에 좋은 책을 고르다가 다시 읽게 되었다.

요즘처럼 물질이 풍부하고 삶의 편리성이 우선이 시대에 니어링 부부의 삶과 가치관은 읽을 때마다 나에게 삶의 질이 중요함을 깨우쳐준다.

그러나 앎보다 중요한 것이 실천이라 항상 생각만으로 끝나는 현실이 안타깝다.

조화로운 삶에서는 니어링 부부의 살아가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면, 이 책애서는 부부의 가치관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좀 더 알 수 있다.

서로의 삶에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부부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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