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벤트에 당첨되어, 창비사 북콘에 다녀왔다.



 수원에서 가는 길엔 눈이였는데, 서울은 도심이라 그런지 비와 진눈깨비가 내렸다.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이 있어 강연보다는 가볍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구들장(국어교사들이 모여 시공부하는 모임)모임을 이끌고 있는 나는 소설보다는 시인 김태형님을 뵈러 갔다. 

<코끼리 주파수> 김태형 시인은 마흔 나이보다 동안이고 말씀을 너무 잘하는 시인이였다. 

혜정샘을 만나서 정말 좋았다. 창비식구들도 뵈어서 좋았다.(지은영씨, 이교성님. 최창호님)



새벽 1시에 수원에 내렸는데, 가로등 불빛에 비친 공원 의자에 흰눈이 소복이 먼저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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