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의 시 - 2014-2015 이성복 시론집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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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을 확인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성복을 읽었다. 쓰릴때마다 시집을 펼치면 따스한 손이 책장에서 빠져나와 이마를 쓸어주는 기분이 좋았다. 이 책은 그 손길이 대체 어디로부터 뻗어나온 것인지에 대한 막막한 해설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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