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한정식 지음 / 눈빛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흑백사진들이 꼭 몇 줄로 된 시 같다. 잘 정제되고 매만져진 이미지들. ‘딱 있을 것만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가만 보면 주변에서 익숙하게 보던 건데 전혀 새롭게 느껴진다는 거. 놀랍다. 섬세한 농도의 변화와 흐름도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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