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고양이
허지영 글.그림 / 로그프레스 / 201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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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이 책은 한지 느낌을 주는 내지와 표지 질감부터 마음에 쏙 든다. 절제된 색감, 미묘한 톤의 변화. 군더더기 없이 아름답고 나른하다. 비오는 날, 고양이가 되어 차분히 산책길에 나서는 느낌. 뭔가 ‘사알랑‘ 하고 위안이 된다. 따뜻하고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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