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반점
정미진 글, 황미옥 그림 / 엣눈북스(atnoonbooks)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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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그림들이 아름답고 섬세하다. 노랫말 혹은 속삭임 같은 글과 어우러져 독특한 울림을 준다. 마지막, 펼침면으로 구성된 부분도 재미 있다. 드문 촉감의 표지, 영어를 함께 표기한 점 등도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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