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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내 사랑
미셸 아르스노 지음, 이재형 옮김 / 들녘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남을 돕는다는것은 분명 쉬운일이 아니다. 그게 분명 종교적인 목표가 확실하더라도 결국
인간인 이상 상처받게되고 사랑의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을 돕는 사람을 보면 참 경의롭다 까지도 느껴진다... 나 역시 작가가 머무른 우간다에
3달간 여행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러한 사람들을 만났었다... 남을 돕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그 일이 너무나도 즐겁다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내갠 분명 충격이고
자극이 되었다.. 무엇일까. 그러한 사람들을 사로잡는 기운은 또한 그러한 열정을 부어줄수
있는 동기는 무얼까...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즘을 담고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간접적인
답을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사랑은 희생이 담겨있다는것이고 절대적이어야만
한다는것이다.. 보통적으로 생각하는 낭만적으고 아름다운것만이 사랑은 아니다..
아프리카 한 NGO에 몸을 담고 있는사람은 한 난민총에 권총강도를 만났고 심지어 권총상까지
입었다.. 왜 이들은 그들을 도우려고 온사람들에게 해를 입힐까. 내가 그래도 이일을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고 상처받고 의문이 들지만... 주저없이 말할줄 아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테레사 수녀가
말한것처럼.. 당신이 친절을 베풀때 사람들은 당신을 비난하고 욕할지라도 친절을 베풀라.. 그래도
그들을 사랑하라... 라고....
아프리카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제 미니홈에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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