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태국 - 최고의 태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16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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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하면 할수록 목마르다.
여행을 자주 다닌것 같은데 아직도 못가본 곳이 많고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찌나 여기저기서 툭툭 튀어 나오는지 요즘처럼 여행 프로그램이 많을때는 괴롭다.
이런저런 여행을 테마로 각 방송사마다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는데 나는 최근에는 mbc방송국의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때의 내가 떠오른다. 오지를 다니는 기안84를 보고 있자면 지도 한장, 가이드북 한 권 들고 세상 겁없이 다니던 내가 떠오른다.

프렌즈 시리즈는 그 시절 나의 유일한 여행 길잡이였다. 지금처럼 여행 유튜버들이 넘치게 많거나 인터넷에 검색어만 치면 차고 넘치게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 때가 아니였기에 더욱 소중한 정보원이였다.
프렌즈 태국은 처음 태국을 방문했을때도 함께 였는데 이번에 최신판이 나와서 다시 선택했다.
달라진 요금 정보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핫 스폿 정보를 추가해 더 알차고 새로워졌다. <프렌즈 태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달라진 태국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여행 정보들이 가득이라고 한다.
여행 책자가 다 그렇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정보나 업데이트 된 정보는 바로바로 체크를 해야지 여행에서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않으니 여행 가이드북은 최신판의 구입을 꼭 권한다~~
동남아시아 전문 여행 작가의 노하우로 풀어낸 가장 완벽한 태국 여행법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것 같다. 이 책 한 권들고 바로 태국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주제별로 여행지를 묶어서 설명해서 찾아보기도 편하고 관심가는 여행지를 고르기에도 편리하다.
아유타야 여행을 즐겁게 한 기억이 있어 책에서 아유타야를 좀 찾아보기로했다.

가는법이나 정보가 상세히 나와 있다.
방문한 경험이 있어 비교해보니 설명이 꽤 잘 되어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추천 코스도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둬서 자유여행을 떠나도 충분할 것 같다.
프렌즈 태국 한 권 들고 내일이라도 당장 태국으로 떠나 카오산로드를 걷고 치앙마이도 여행하는 나를 상상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프렌즈태국 #중앙북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태국 #여행가이드북 #해외여행 #태국여행 #안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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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 전략 - 미국 명문 사립학교 입시 컨설팅을 위한 지침서
최선남.김동민 지음 / 좋은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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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명 연예인 자녀가 미국 유명 대학에 합격한 일로 매스컴에 몇일 오르내렸다.
그 친구는 재수를 준비하고 있는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 온 명문대 합격소식은 놀라웠고 그래서 더 관심이 갔다.
많은 대기업 자녀들 그리고 연예인 자녀들이 소위 말하는 명문대 진학을 많이 하는데 그들만의 방법이 있는 걸까?
이 책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 전략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보딩스쿨의 정의, 종류, 선택 기준이 상세히 나와 있으며, 나아가 지원 절차와 합격 사례까지 살펴볼 수 있다.
보딩스쿨 추천 리스트와 합격 후의 학교생활 또한 자세히 나와 있고 ‘보딩스쿨 캠프’와 ‘보딩스쿨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미리 살펴보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주니어 보딩스쿨 입학처장 및 시니어 보딩스쿨 학교장들이 전하는 미국 보딩스쿨의 교육이념, 인재상을 통해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보딩스쿨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명문 주니어, 시니어 보딩스쿨 입학 관계자들의 추천사 및 조언이 담겨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특징이다. 관계자들의 문답과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사실적으로 일반인이 그 학교의 관계자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을까?
그런면에서 이 책의 추천사나 바라는 인재상에 대한 소개는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보딩스쿨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뿐 아니라 생활까지도 한번에 살펴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했던 책이였다.
보딩스쿨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꼭 한번 살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늘 바라기는 했지만 엄두가 안 났던 보딩스쿨을 조금은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느낌이라 나름 의미있던 시간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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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경알못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용어 500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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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는 이 책 한권으로 완벽 정리 가능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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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경알못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용어 500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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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유난히 숫자에 약해서 경제. 상경 이쪽으로는 대학때 교양으로도 들을 생각을 안했다.
경제라고하면 일단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것도 있고 나와는 상관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상관없는 일이 어디 있던가?
가정을 꾸리고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입장이 되고 나니 오히려 어려서 배우고 익히지 않은걸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경제관련 자격증에 관심을 가져봤다. 매경시험이나 TESAT 시험을 보기 위해 경제지를 보고 시험 대비 관련 자료들을 찾아 봤지만 어림도 없는 점수 미달로 자격증을 딸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
우선순위를 잘 못 정해서 벌어진 일이였다.
자격증을 공부하기 전에 경제 용어부터 살폈어야했는데 막무가내로 자격증 시험부터 봤으니 애초에 될리가 없는 일이였다.



이런 책이 필요했었는데~
마침 딱이다! 딱!
처음부터 이 책으로 시작했으면 아까운 원서비는 안날렸을텐데, 아쉽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공부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 책은 경제의 기초 개념부터 시작하여 경제 시스템, 공급과 수요, 가격 형성, 소비, 투자, 금융 시장, 정책 등을 다루며, 이러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표지에서도 말하지만 경알못들이 궁금해하는 경제 용어 500을 설명하고 있다.



어떤 경알못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
용어설명과 친절한 그래프와 도표까지 경알못이라도 책을 찾아보다보니 이해가 잘 된다.
이 책의 저자 백광석은 대학에서 경제학, 경영 정보 및 회계를 전공한 후, IT 회사에서의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일반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후 책을 집필해서 인지 전문적 지식만을 전달하는 기계적 설명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져반적 문제까지 짚으며 모두 연관이 있음을 알려주는 통찰력이 있는듯하다.
경제용어를 알게되니 조금은 경제가 보인다.
이제 시작이라 아직은 경알못이 맞지만 곧 경제관련 자격증을 소유한 당당한 경제 전문인이 되고 싶다.
이 책 ‘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한 권이면 어려운 일도 아닐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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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모른(oxymoron) 내 마음 1
김민전 지음 / 좋은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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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니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다반사인걸 알겠다.
어릴적엔 뭐든 내가 마음 먹은대로 다 될 줄 알고 겁없이 용기백백한적도 있었는데 그것도 모두 한 때였나보다. 나이가 든다는건 겁이 많아지는 걸 수도 있겠다 싶다.
요즘은 드라마보다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본다. 세상 사는 이야기 혹은 이런저런 사연들 그리고 상담 프로그램까지…
오늘 읽은 책 한 권도 세상 사는 이야기를 풀어 놓은 책이다.
쉽게 읽히지만 생각은 많아지는 그래서 가볍게 시작했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책.
여덟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되는데 하나하나 공감 가는부분들이 있었다. 모든 이야기가 내 이야기랑 같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지점이 교차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야기안의 상담소에 내가 있었다면 무슨 말을 나누었을까를 상상하게 되는 글들이였다.
글 중간중간 너무나 마음에 닿는 구절들이 있어 메모도하고 줄도 그으면서 마음을 다해 책과 닿아 있었던거 같다.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는 참 휴식의 시간이였다.
따뜻한 위로도 받고 사연에 마음도 찡해지는 동질감도 느끼며 내 이야기인양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며 책을 읽고 나니 짧은시간이였지만 긴 여운이 남았다.
이 책은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내 속의 나를 다시 들여다보게 만들었다.
내 내면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도 고민하게 되고.
살면서 이런 고민을 언제 진지하게 해봤을까?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도 감사하다.
책을 읽는다는 거 이상의 울림.
감사하고 또 나누게 싶게 만드는 힘을 지닌 책이다.
추워지는 겨울 주머니에 넣어두면 든든하고 따뜻해지는 핫팩처럼 이책 한 권 가방에 넣어 다니며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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