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장진영 옮김 / 미래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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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이책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많이 읽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책을 요새 다시 한번 읽어 보게 되었고, 어렸을 떄 읽은 거랑은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 어린 왕자의 순수함과 유명한 여우와의 대화가 이제는 더욱 새롭게 다가 왔고, 어린 왕자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떠나 하나의 새로운 교훈적인 책을 읽는 것과 같았던 것 같다. 어린왕자는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즐겁고 아름다운 왕자가 아닐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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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전2권 세트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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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어떻게 보면 모순인 말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정의를 확실하게 내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서로 다른 작가가 썼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일단 조금의 흥미를 제공하고 있는 이 책을, 나는 영화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난 다음 일단 책을 보고 영화를 볼 생각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두 남녀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보다는 두 남녀의 조그만 약속으로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의 두 남녀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고, 나중에 두 사람의 약속에 대해서 진술(?)하고 있다. 하지만 두 남녀가 언제 만날지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라고 해야 하나??? 나는 원래 일본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 만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자랑하고픈 그런 책인 것 같다.( 아, 영화는 별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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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끝나지 않았다 - 화성연쇄살인사건 담당형사의 수사일지
하승균 지음 / 생각의나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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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내가 보게 된 계기는 영화 살인의 추억이라는 것을 보고 난 뒤였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알 수 있게 되었고, 경찰 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여러운 일을 하고 계신지, 그리고 지금도 죽어 가고 있을 불쌍한 우리 국민들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본 이 책에서는 영화보다는 더욱 더 자세하게 사건에 대해서 진술 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사진 자료와 담당 경찰의 이야기가 우리에게는 조금의 흥미거리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어딘가에 있을 피해자과 그 가족들에게는 정말 유감이 아닐 수 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진정한 사실을 일깨워 주는 부분에서, 그리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할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고인들에게는 어려운 책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흥미만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분들을 생각하면서 책을 냈으면 하는 나의 작은 소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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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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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씨의 책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물론 꼬박꼬박 나오기를 기다려서 본 것이 아니라 얼마 부터 한비야라는 아주 좋은 작가의 책을 접하고 나서 계속 해서 그의 책을 보다 보니 느낀 것이다. 이 책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는 않았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서 이런 책이 무슨 재미가 있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자신의 겪은 일에 대해서 아주 솔직히 정확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엮어 나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나는 정말 이런 책이야 말로 만족을 할 수 있는 책이 아닌 가 싶다. 그리고 솔직하게 우리나라의 땅덩어리가 작다고 탓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작은 땅을 다 걸어 본 사람은 몇 명 안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가는 우리나라를 한 반쯤은 다 안다고 볼수 있어서 존경 스럽기 까지 하다. 아무튼 작가가 이게 더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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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 라울 따뷔랭
장 자끄 상뻬 지음, 최영선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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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뻬 아저씨의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은 선물로 받았던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통해서였는데 거기서 너무 감동을 직접 내 돈을 주고 자전거 타는 아이를 사 보게 되었다. 평범한 자전거를 못 하는 아이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상뻬 그만의 글 쓰는 법에 의해서 이 책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그리고 이 책이 자기가 사서 읽어 보는 것도 좋지만 선물 하는 것도 정말 좋은 그것 같다. 예쁜 삽화와 함께 감동의 도가니 위에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정말 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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