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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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을 걱정함으로써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만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사실은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中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사랑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하나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에게 사랑이 없고 시기심과 질투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모두 죽게 될 것이다. 항상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사랑이든 사랑이라는 존재가 있기에 우리가 행복하게(비록 자신이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할지라도) 살 수 있는 것같다.

이 책이야 말로 우리가 정말 진실된 사랑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전해주는 책이 아닐까??? 그래서 내 생각에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 같다.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만약 그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좋은 이미지를 가진 천사와 이웃집 여자와 함께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한 사람들을 더욱더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 정말 따뜻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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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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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박완서님이 그 시대에 그 장소에서 살면서 적어 놓은 내용같다. 물론 작가가 그 시대에 살았다지만 그런 이유에서 이런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기는 힘든 것 같다.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해 보았던 어떤 집 이야기를 하면서 그 시대에 우리나라 사람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아직 박완서 님은 정정하게 아직도 아름다운 글을 쓰고 계시지만 그 때에 돌아가신 많은 분들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그 분들을 정말 절실히 느끼도록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싱아라는 생소한 소재를 책 제목으로 씀으로써 어린 독자에게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나이 드신 할머니 같은 분들께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정말 좋은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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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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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노란색에 정말 치즈가 그려 진 것 같다. 그런 알록달록한 표지와 함께 책의 내용은 우리가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던(표지만을 보고) 생각을 깡그리 무너뜨려 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우리에게 동물을 이용해서 그것도 영리하다는 쥐를 이용해 많은 교훈을 전해 주고자 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내용은 어떤 일이든 돌아 가려 하거나 쉽게 일을 처리 하려 한다는 것은 많이 잘못된 것이라는 거다. 이 책에서는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해 놓았다. 내 생각도 마찬가지이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모든 일이 그 같은 이치이다. 그런 점에서 모든일은 적극성을 가지고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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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박완서 지음 / 창비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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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님의 소설이나 수필 이런 것들은 언제나 정겨운 이야기 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이 책의 제목도 두부란 것 처럼 항상 서민들에게 다가 오는듯한 그런 이야기 이지만 그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해 주는 것 처럼 항상 옛날 이야기를 듣는 그런 기분이 든다. 아,. 이 소설 두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이 두부란 책은 우리 자랑스런 한국의 어머니이신 박완서 님의 생각을 아주 잘 담아낸 수필인 것 같다. 자신의 가족사 이야기를 자신에 생각이라는 아주 좋은 그릇에 담아 낸 것 같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 책은 정말 그릇이 좋다 보니 음식이 더욱더 빛이 나는 것 같다. 이런 박완서 님의 책이 여러권 더 있는데 그런 이야기가 우리에게 좋은 정서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책을 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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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송이 수선화 1
김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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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본 것은 국화꽃 향기라는 김하인 작품의 책을 다 보고 나서 뒤에 광고(?)면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거기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친구 하나가 이 책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재미 있어보여 나도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김하인 소설과 마찬가지로 정말 가슴을 찡하게 울린만한,,,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정말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 작가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어떠한 병이 나온다. 이 주인공이 걸려버린 실명이라는 병은 다른 병과 같이 죽거나 하진 않지만 사람을 암흑으로 그 무서운 블랙홀으로 충분히 끌고 갈 수 있을만한 힘이 있는 병이다. 하지만 이 작가는 별과 그리고 우태라는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여자의 아름다운 사랑을 실명이라는 전제조건 하에 더욱더 아름답게 변화 시켜 버렸다. 그리고 우태의 윤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이 우리에겐 그가 그녀에게 주는 눈을 통해 더욱더 잘 알 수 있게 해 주는등 일반 소설에서는 극히 작은 부분을 극대화 시켜 놓은 반전등을 통해서 이 책의 재미를 더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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