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블루스 1
정철연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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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블루스... 학교에서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가지고 보길래 나도 한번 볼까 하는 마음으로 처음 책을 폈었다. 그 내용(?)은 작가가 자기 자신을 성게라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자기 이야기를 해 놓은 것 같은데 그 캐릭터의 깜찍함과 그의 재미있는 말투가 내 마음을 꼭 붙잡은 것 같다. 그 성게라는 맛없는 음식과는 달리 맛깔 스런 그의 말솜씨는 정말 달콤한 솜사탕 같다고 할까나... 정말 시간 때우거나삶에서 힘이 없을 때, 그리고 불가사리 군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본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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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눈뜰때 1
조창인 / 제일미디어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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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통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그런 사랑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이게 텔레비젼 방영된 그런 소설이야기라고 하는데 내가 그때 어렸을 때라 잘 모르는 지는 몰라도 나는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채 그냥 순수하게 책만 봤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 내용으로 심심할 때 읽으면 좋을 만한 그런 내용의 책 인 것 같다. 조금의 감동과 함께 다가 오는 그런 어느 한 일부분이 마음에 든 곳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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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마인 - 첫번째
권소연 지음 / 시와사회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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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본 것은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어서 보게 되었다. 요즘 많이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소설 부류려니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나의 기대를 깡그리 무너뜨려 버린채 조금은 실망을 시키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요즘 TV 에서 많이 나오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야기에서 나는 정말 싫다는 이야기 밖에 할 말이 없다. 하리수 등과 같은 사람을 이해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화에서 이 책을 보게 된 나는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가 보기 위해서 책을 2권 다 보았지만 약간의 흥미 위주의 소설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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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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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마다 선생님을 찾아가는 제자와 함께 들을수 있는 이 책의 내용은 많은 면에서 우리에게 삶의 교훈을 주는 듯 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원선생님들과 친한 아이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있다고 해도 정말 그 선생님을 매주 화요일 마다 찾아가 아야기를 듣고 또 서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그가 선생님과 나눴던 이야기등을 통해서 우리가 그 속에서의 삶의 지혜를 가지게 해 주는 등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좋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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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산도르 마라이 지음, 임왕준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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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라디오나 책등에서 사랑이라는 두단어에 대한 정의를 아주 맛깔스럽게 잘 해 놓은 것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사랑에 대한 그렇게 직접적인 정의는 없지만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랑이란 이런것이라는 정의를 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다.

산도이 마라이 특유의 정서를 가지고 깊은 사랑 이야기를 대화와편지의 형태로 아주 잘 써 놓은 이 책은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부터 선물을 받았었다. 부모님께 받은 선물이였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비록 부모님과 자식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녀의 사랑이야기이지만 부모님이 나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선물하셨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정말 이 책이 나에게는 소중한 책인 듯 하다.

사랑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읽어 나가다 보면 이 상황에서 나는 이런 식으로 해결 했겠다는 나만의 관점도 생길 수 있었던 것 같고, 자기의 감정을 자신의 각자의 방법, 그러니까 각자 다 다른 방법으로 쏟아 내는 그들의 실제로 내 눈앞에서 보는 듯한 대화는 나로 하여금 설레게 하기 충분하지 않나 싶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의 사랑에 대한 정의는 그렇다...

우리의 감정은 운명이 정해 놓은 대로 있는 것이고, 사랑이라는 감정의 그 감정 중 일부이며, 우리는 사랑이 오는 대로,,,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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