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느티나무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4
강신재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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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두 젊은 남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젊은 느티나무 밑에서 약속하는 것이 이 글의 요점인 것 같다. 이런 이야기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이지만, 청순한 감정을 깨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둘이서 설계하기 위해 현실의 고통과 아픔을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의 의지가 우리의 가슴을 감동 시킨다. 이런 수수한 사랑을 통해 우리가 윤리적인 모순을 아름답게 바라 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 이 사랑을 통해 어두운 부분을 밝게 만들어 주는 형광등의 역활을 하는 이 책이 너무 좋은 것 같다. 남매만 아니였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이야기가 우리에겐 더욱더 안타까움을 전해 주면서 아름다움을 전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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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한빛문고 5
이효석 지음, 권사우 그림 / 다림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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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서 그런지는 잘 몰라도 순수한 애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내용은 비록 한 사생아와 그 아버지의 이야기 이지만 소설 곳곳에 나오는 자연을 표현한 것이 이 소설의 특징이다. 그리고 어던 이야기에서 아름다운 사랑 등을 표현 할 때 자주 나오는 달빛은 아름다운 배경에 있는 멋진 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고조시킨다. 서정적이면서 시적인 느낌을 주는 이 책은 동이와 허생원이 부자관계라는 사실을 암시하면서 흥미를 더해서 이 책에 있는 즐거움을 니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내가 꼭 강원도 산골마을에 맑은 공기와 달빛과 함께 있는 것 처럼... 그리고 부자간의 알 수 없는 그 사랑과 가슴 깊은 곳 까지 전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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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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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을 걱정함으로써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만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사실은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中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사랑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하나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에게 사랑이 없고 시기심과 질투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모두 죽게 될 것이다. 항상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사랑이든 사랑이라는 존재가 있기에 우리가 행복하게(비록 자신이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할지라도) 살 수 있는 것같다.

이 책이야 말로 우리가 정말 진실된 사랑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전해주는 책이 아닐까??? 그래서 내 생각에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 같다.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만약 그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좋은 이미지를 가진 천사와 이웃집 여자와 함께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한 사람들을 더욱더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 정말 따뜻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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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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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박완서님이 그 시대에 그 장소에서 살면서 적어 놓은 내용같다. 물론 작가가 그 시대에 살았다지만 그런 이유에서 이런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기는 힘든 것 같다.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해 보았던 어떤 집 이야기를 하면서 그 시대에 우리나라 사람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아직 박완서 님은 정정하게 아직도 아름다운 글을 쓰고 계시지만 그 때에 돌아가신 많은 분들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그 분들을 정말 절실히 느끼도록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싱아라는 생소한 소재를 책 제목으로 씀으로써 어린 독자에게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나이 드신 할머니 같은 분들께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정말 좋은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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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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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노란색에 정말 치즈가 그려 진 것 같다. 그런 알록달록한 표지와 함께 책의 내용은 우리가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던(표지만을 보고) 생각을 깡그리 무너뜨려 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우리에게 동물을 이용해서 그것도 영리하다는 쥐를 이용해 많은 교훈을 전해 주고자 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내용은 어떤 일이든 돌아 가려 하거나 쉽게 일을 처리 하려 한다는 것은 많이 잘못된 것이라는 거다. 이 책에서는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해 놓았다. 내 생각도 마찬가지이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모든 일이 그 같은 이치이다. 그런 점에서 모든일은 적극성을 가지고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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