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느티나무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4
강신재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 두 젊은 남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젊은 느티나무 밑에서 약속하는 것이 이 글의 요점인 것 같다. 이런 이야기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이지만, 청순한 감정을 깨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둘이서 설계하기 위해 현실의 고통과 아픔을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의 의지가 우리의 가슴을 감동 시킨다. 이런 수수한 사랑을 통해 우리가 윤리적인 모순을 아름답게 바라 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 이 사랑을 통해 어두운 부분을 밝게 만들어 주는 형광등의 역활을 하는 이 책이 너무 좋은 것 같다. 남매만 아니였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이야기가 우리에겐 더욱더 안타까움을 전해 주면서 아름다움을 전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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