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니의 귀여운 인터넷 소설...

그 놈은 멋있었다 - 전2권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3월

나는 전에는 별로 인터넷 소설을 읽지 않았었는데 귀여니의 소설을 통해 인터넷 소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런 관심을 통해 나는 이 책 뿐만 아니라 늑대의 유혹 및 다른 인터넷소설을 읽기 시작했고, 그리고는 다른 소설에 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다른 책을 많이 읽을 계기가 되었던 것같다. 소설속에서의 인물을 상상하면서 많은 상상력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독서광이 되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이 우리의 주변에서는 조금 일어나기 힘들거나 할 수도 있지만 그런 허구성으로 우리는 자그마한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소설속의 인물들을 바라보면 우리는 언제 그렇게 될까 하는 그런 기분을 느끼면서 자그마한 기대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