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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조각들 - 타블로 소설집
타블로 지음 / 달 / 2008년 10월
평점 :
- 집으로 돌아오는 무궁화차 안에서..
여행 마지막날에 잠시 서점에 들려서 시간에 쫓기어 겨우 낚은 책.
(서점씨에겐 미안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다가 서점가서 살려면 돈이 정말 아깝다.)
제수씨가 선물? 비슷하게 건네준 책이라서 더욱 기억이 남을 책.
조각같은 단편집이라서 읽어주기에 부담없을것 같았던 책.
하지만 모든 선입견을 무시하고 간편간단하게 읽어버리기에 만만치 않았던 책.
그럼에도불구하고 친절하게 사이사이 한번도안가본 뉴욕의사진을 볼수있는 칼라풀한 책.
가격대비 두께가 조금 얆다는게 불만인 책.
하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흡족했던 책.
도대체 이 작가 타블로의 진실과 직업과 진화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하게 만든책.
더불어 창작의 열정과 책읽기에 주저함이 없기를 읽깨워준 책.
개인적으로 "쥐" 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