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학 전공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스타니슬라브스키 연극론
김석만 지음 / 이론과실천 / 1993년 10월
12,000원 → 11,400원(5%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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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 이론과 연극
백현미,정우숙 지음 / 월인 / 1999년 9월
9,000원 → 8,550원(5%할인) / 마일리지 260원(3% 적립)
2009년 06월 2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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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역사 1
오스카 G.브로켓 지음, 전준택 옮김 / 연극과인간 / 2005년 3월
30,000원 → 28,500원(5%할인) / 마일리지 90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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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역사 2
오스카 G. 브로켓 지음, 전준택 옮김 / 연극과인간 / 2005년 5월
30,000원 → 28,500원(5%할인) / 마일리지 90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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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주의자 캉디드
볼테르 지음, 최복현 옮김 / 아테네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일단 길지 않고, 재미있고 책도 예쁘고 글씨도 크고 --;; 각 장마다 정교한 삽화도 있다. 마음먹고 붙잡은 18세기 소설의 조건으로는 아주 즐거운 조건이 아닐 수 없다.

목적이 명백한 문학은 재미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90년대형 독자의 굳은 신념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이 철학적 논쟁으로 가득한 소설은 캉디드의 모험 여행담의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일독을 권할만 하다. 주인공의 여정과 모든 경험이 논쟁하고자 하는 쟁점에 맞추어져 있어 약과 사탕껍질이 완전히 일체를 이루고 있다고 하면 딱 맞을 것이다. 역자의 친절한 배경설명과 주석, 내용 분석도 알차게 붙어 있어 낯선 18세기 유럽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기에 어렵지 않다.

이름만 알고 지나갔던 작가 볼테르의 대표작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히다니 (고전으로 유명한 책 치고 쉽게 읽히는 것이 없지 않은가!) 반가운 노릇이고 성의있는 번역과 예쁜 책도 칭찬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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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주의자 캉디드
볼테르 지음, 최복현 옮김 / 아테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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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길지 않고, 재미있고 책도 예쁘고 글씨도 크고 --;; 각 장마다 정교한 삽화도 있다. 마음먹고 붙잡은 18세기 소설의 조건으로는 아주 즐거운 조건이 아닐 수 없다.

목적이 명백한 문학은 재미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90년대형 독자의 굳은 신념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이 철학적 논쟁으로 가득한 소설은 캉디드의 모험 여행담의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일독을 권할만 하다. 주인공의 여정과 모든 경험이 논쟁하고자 하는 쟁점에 맞추어져 있어 약과 사탕껍질이 완전히 일체를 이루고 있다고 하면 딱 맞을 것이다. 역자의 친절한 배경설명과 주석, 내용 분석도 알차게 붙어 있어 낯선 18세기 유럽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기에 어렵지 않다.

이름만 알고 지나갔던 작가 볼테르의 대표작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히다니 (고전으로 유명한 책 치고 쉽게 읽히는 것이 없지 않은가!) 반가운 노릇이고 성의있는 번역과 예쁜 책도 칭찬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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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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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이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한다. 아마, '사례'의 풍성함과 그 야사적 흥미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리라. '남을 조종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이라는 것은 분명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최대의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골라든 이들도, 이 책을 써낸 사람도, 이 책에 등장하는 '성공 및 모범사례'들도 모두 그러한 유혹에 넘어갔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유혹'에 넘어가 동서고금의 유혹자들 사이를 여행하면서 점점 더 강렬해진 느낌은 그들이 얼마나 불행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희생자들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어냈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행복이었는가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역대 고수 유혹자들의 명단은 가장 외롭고 불행한 이들의 명단과 엇비슷해 보인다. 에바 페론이 영부인이 되고 행복했을까, 마릴린 먼로가 얼마나 덜 불행했어야 자살을 면할 수 있었을까. 마릴린 먼로는 오히려 그녀에게 유혹당한 이들의 희생자는 아니었을까 하는 감상적인 생각마저 든다.

물론 이 책의 효용 가치는 즐거운 읽을거리이자 대인관계 능력 계발에 관한 약간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데 있다. 그리고 독자 중 한 사람에게는 '유혹 아닌 사랑을'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해주었다는 의의도 있다고 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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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침묵
래리 크랩 외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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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크랩의 책은 실망시키는 법이 별로 없다. 피상적인 상담 관련 서적에 피곤하다면 이 저자를 믿어볼만 하다. <아담의 침묵>에는 <영적 가면을 벗으라>의 통찰력이 (그나마) 조금 더 부드럽게 나타나고 있다. 저자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내용은 입에 쓰고 통찰력은 듣기 싫은 진실을 드러내고 어려운 성숙의 싸움으로 독자를 초청한다.

남성에 대해 가졌던 편견과 두려움, 불신(나는 여자이다. 여자들이 이런 책을 더 많이 읽을 것 같은 강렬한 예감이 든다. 왜일까)의 이유가 성경적 조명 아래 명쾌하게 펼쳐진다. 남성에게 기대하는 가장 괜찮은 모습, 가장 남자다운 남자는 바로 경건한 남자라는 저자의 주장은 그가 제시하는 모습이 바로 여자가 기대하는 남자의 모습이기에 꽤 많은 여자들을 설득하고도 남을 것이다. (남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러나 저자가 주장하는 남성성의 본질은 결국 성숙이며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덕목이다. 남성만의 고유한 특성과 소명을 강조하기에는 여성과 공유할만한 덕목이 더 강조되어 있는 듯 해 아쉽다. 물론 좀더 남자다운 남자의 미덕, 여자들이 마음 속으로 기다리지만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대들을 알고 싶은 남성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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