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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네거 - 뉴 루비코믹스 1934
하라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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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두운 스타일인데 이야기에 흡입력이 있네요.
책을 소장하고 싶은 느낌은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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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도덕경 - 삶의 순리를 깨달을 때면 도덕경이 들린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시리즈
노자 지음, 박훈 옮김 / 탐나는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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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려운 책은 읽기 싫어하는 안좋은 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 것은 도전 조차 하지 않는 편이었다. 요즘들어 나이는 점차 들어가는데 변화는 없는 것 같은 나 자신에 대한 실망과 약간의 우울이 동반되어 힘든 시기 였다. 고전을 읽음으로써 공부도 되고 좋은 글을 읽으며 반성도 할 겸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노자는 중국 춘추시대의 철학자로 유가 철학과 더불어 중국 고대 철학의 양대 산맥인 도가 철학의 창시자이다.

책 머리말에 따르면 "노자는 만물을 지배하는 근본 원리를 도라 칭하며 무심의 경지에 들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때 자유로운 삶과 영혼의 정신 세계관을 얻고, 마음의 온갖 잡념을 잊고 씻어 냄으로써 심신일체의 경제에 도달한다고 깨달음을 준다."고 한다.

노자의 정신이 깃든 도덕경을 읽으며 올바른 삶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은 한자 그대로 원문을 적고 밑에 음을 적어 놓았다. 그리고 풀이와 해석이 있다.

훈도 적어 놓았다면 한자공부를 하는데 더 도움을 받았을 것 같다.

아는 한자도 있었지만 모르는 자도 있었는데 훈이 따로 없으니

해설을 읽으며 참조하게 되지만 한자공부를 하기 위해선 훈도 밑에

첨부해 주었음 더 좋았을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았던 글은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지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것이다 라는 글이다. 인생은 타인과의 싸움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훨씬 많은데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그 선을 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자신의 한계를 넘은 사람은 강한 사람인 거겠지.

러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이 많다. 지금 읽는 건 해설이지만 시간을 갖고 필사하며

글을 마음속에 새기는 과정을 가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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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서랍 - 말, 인생을 원하는 대로 끌고 가는 힘
김종원 지음 / 성안당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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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이 사용될 시절의 천냥의 가치가 지금 시대에서는얼마의 가치로 환산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생각하기 쉽게 한냥을 천원이라 친다면 1천만원 이었을 테고 한냥이 백원이었다면 1백만원이었을 거다. 천냥의 가치가 백만원이든 천만원이든 현재로도 큰 금액임은 변하지 않는다. 입속에서 나온 한마디로 천냥이라는 빚을 갚을 수 있다는 것은 말이 그만큼 중요하고 어떤 말을 뱉느냐에 따라 자신을 위기에서 구할 수 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요즘들어 말의 중요성에 대해 더 느끼고 있다. 대화를 한번만 나눠도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지 사람들은 파악할 수 있다. 바르고 정돈된 언어로 말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화법 관련된 책을 몇권 보고 있다. '말의 서랍'도 그런 연유에서 보게 되었다. 

말의 격차가 삶의 격차를 결정한다. 격이 다른 생각을 해야 말의 격이 달라지고, 삶의 격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무례하게 말하는 사람 주변에는 무례하게 사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주변에는 솔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나는 그동안 말을 할때 사실 위주로 간결하게 말하는 방법을 선택 했다. 대부분 상황속에서 내 말은 큰 무리 없이 또는 거부감 없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대화상대에게 호감을 얻거나 재미를 주지는 못했다. 때로는 너무나 사실대로 말해서 그 상황속에서는 인식하지 못했으나 다시 생각했을 때 상대방에게 상처를를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나이가 좀 들어서야 알게되었다. 

책속에서는 말한다. 무례한 사람주위에는 무례한 사람이 가득하고 솔직한 사람주위에는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가득하다고....나는 의도치 않았지만 내가 뱉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머릿속에서 한번 더 정제하고 조금 더 섬세하게 단어를 선택해 품격있는 말을 사용해야 겠다. 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말을 한다면 나의 격도 올라가고 삶의 격도 자연스럽게 올라갔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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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넌 누구니 -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이 들리는 순간
박상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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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면 마음의 상처 따위는 없고 강인한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보니 나는 여전히 상처를 잘 받고  자주 아파하는 남들이 보기에는 예민한 어른이 되었다. 자주 내마음을 도닥여 주려 했지만 쉽지 않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단번에 끊어 버리고 안보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먹고 살려면 돈을 벌여야 하고 돈을 벌려면 힘든 관계들도 참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어릴때 보다 안좋은 기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나의 상처를 마주하고, 화해하고,나의 감정을 잘 다룰 때 타인과의 관계도 편해지고, 알수록 멋진 나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을거에요.내 마음속 어두운 동굴에서 문을 열고 나와서, 타인들과 지혜롭게 관계 맺으며, 내일이라는 문을 함께 열어봅시다. P.7


힘든 감정을 잘 다스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대인 관계에서 자주 상처받는 편이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나는 나보다 타인을 더 생각하는 편이다. 관계를 맺을 때 나보다 남을 더 챙기다 보면 상대방은 어느새 내게 배려 받는게 익숙해 지고 그게 축적되다 보면 나는 어느날  배려하는 것이 힘들어 더이상 배려하지 않거나 배려하는 상황이 줄어들면 상대방은 나를 비난했다. 그러면 더이상 이 관계를 지속하는데 의미를 두지 못하고 관계를 끊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상대방이 원치 않았는데도 내가 알아서 상대에게 맞추다 보니 상대방은 내가 맞추는게 당연하지만 나는 맞추는게 힘들어 관계가 삐그덕 거린것이다. 책을 보고 알았다. 내 행동이 잘 못된었다는 것을.


늘 상처받는 진짜 이유를 기억하세요. 도움은 상대가 원할 때, 내 마음을 철저히 계산한 다음에 베풀어야 서로의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을 주기 전에 반드시 나에게 묻고 확실한 답을 얻은 다음에 실해에 옮겨야 합니다. 

-내가 상대의 요청에 응할 만큼 여유가 있는가? 

-도움을 준 다음에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 주어도 상처받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내가 준 도움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지금 이 순간,도움에 응하는 내 마음이 무겁지 않고 진심으로 기쁜가?



내 감정을 자각해야 감정의 주인이 된다고 한다. 이유없이 짜증날때, 갑자기 우울해질때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때  책에 쓰인 감정 어휘표를 펼치고 내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자.정확하게 지금의 감정이 어떤지 확인하게 되면 그 감정을 해소 하기 위해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수 있다. 


마음에도 근육이있다. 책을 읽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찾아 더 나아지는 방법을 찾아 적용해 본다면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힘들고 복잡한 세상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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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야채 수프 최강의 야채 수프
마에다 히로시 지음, 강수연 옮김 / 비타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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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올해같이 더웠던 해가 거의 없던 것 같다. 연일 폭염이라 땀을 줄줄 흘려대고 잠못이루기를 몇일이 되니 몸에 있는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약한 비만이지만 몸무게의 증가와 함께 땀까지 흘려대니 몸 자체에서 힘들었는지 연일 혓바늘이 돋고 힘들었다. 


뉴스에서는 폭염에 가까운 더위에서는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하라고 말하기까지하니 덜컥 겁도 났다. 얼마전부터 건강에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험한 후 건강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은 하였으나 막상 실천은 어려웠다. 

오늘 읽은 책은 "최강의 야채수프"라는 건강 서적이다. tv에서 보기를 채소를 끓여서 갈아서 마시면 당뇨에도 좋고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마침 관련된 책이 나온 것을 보구 읽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항암제 연구와 개발을 전문분야의 권위자로 노벨상 후보에 까지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채소는 끓여서 수프로 만들면 최강의 항산화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맹독성 활성산소도 채소 수프를 만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저자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실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채소 수프를 먹으면 암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기본 조리법은 제철 채소를 깨끗이 싯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팔팔 끓인다. 채소가 푹익을 정도로 끓인다. 그대로 섭취해도 무방하고 채소수프가 식으면 핸드믹서로 잘 갈아서 섭취한다. 


책에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별로 제철야채로 채소수프를 만드는 법에 대해 사진으로 자세하게 나와있다.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 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야채수프가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1등 공신이라 하니 암환자와 더불어 기존에 고혈압,당뇨,비만을 가진 분들이 건강을 위해 야채수프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장은 더위 때문에 직접 해 먹기 힘들 것 같지만 나도 가을부터는 야채수프를 끓여 먹어야 겠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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