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강의 야채 수프 ㅣ 최강의 야채 수프
마에다 히로시 지음, 강수연 옮김 / 비타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살면서 올해같이 더웠던 해가 거의 없던 것 같다. 연일 폭염이라 땀을 줄줄 흘려대고 잠못이루기를 몇일이 되니 몸에 있는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약한 비만이지만 몸무게의 증가와 함께 땀까지 흘려대니 몸 자체에서 힘들었는지 연일 혓바늘이 돋고 힘들었다.
뉴스에서는 폭염에 가까운 더위에서는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하라고 말하기까지하니 덜컥 겁도 났다. 얼마전부터 건강에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험한 후 건강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은 하였으나 막상 실천은 어려웠다.
오늘 읽은 책은 "최강의 야채수프"라는 건강 서적이다. tv에서 보기를 채소를 끓여서 갈아서 마시면 당뇨에도 좋고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마침 관련된 책이 나온 것을 보구 읽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항암제 연구와 개발을 전문분야의 권위자로 노벨상 후보에 까지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채소는 끓여서 수프로 만들면 최강의 항산화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맹독성 활성산소도 채소 수프를 만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저자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실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채소 수프를 먹으면 암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기본 조리법은 제철 채소를 깨끗이 싯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팔팔 끓인다. 채소가 푹익을 정도로 끓인다. 그대로 섭취해도 무방하고 채소수프가 식으면 핸드믹서로 잘 갈아서 섭취한다.
책에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별로 제철야채로 채소수프를 만드는 법에 대해 사진으로 자세하게 나와있다.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 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야채수프가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1등 공신이라 하니 암환자와 더불어 기존에 고혈압,당뇨,비만을 가진 분들이 건강을 위해 야채수프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장은 더위 때문에 직접 해 먹기 힘들 것 같지만 나도 가을부터는 야채수프를 끓여 먹어야 겠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