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아름다움 - 스물아홉 번의 탱고로 쓴 허구의 에세이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읽는 책들을 다 읽고 나면, 아니 그보다 먼저도 읽고 싶은 책. 부정한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아름다움, 사랑하는 이들의 주종적 관계라... 곱씹을 수록 흥미로운 내용이다. 현재 내가 갈망하고 헤매이며 추구하고 있는 것과 어느 정도 닿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여러모로 궁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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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2016-01-1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자로는 담지 못한 기대평
지금 읽는 책들을 다 읽고 나면, 아니 그보다 먼저도 읽고 싶은 책.
부정한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아름다움이라... 사랑하는 이들의 주종적 관계라... 곱씹을 수록 흥미로운 내용이다. 또한 내가 현재 내가 갈망하고 헤매이며 추구하고 있는 것과 어느 정도 닿아있을지 모른다. 존 키츠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써내려 간 이야기라는데, 또 탱고의 열정을 어떻게 서사에 녹아냈는지도 궁금하다. 여러모로 궁금한 책이다. 『빨강의 자서전』도 궁금하고 읽고 싶어지게 만든 책이니까 이 책을 먼저 읽고 싶다.


#내 마음을 이끈 책 소개 구절
부정한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주종적 관계에 대한 가슴 저릿한 탐구이다.
- 책 소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