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화요일 비룡소의 그림동화 84
데이비드 위스너 글.그림 / 비룡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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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화요일 책은 구입하기전 참 고민이 많았던 책 이었습니다. 왠지 표지의 그림과 이상한 화요일 이라는

제목이 주는 묘한 느낌 때문이었지요. 글자가 없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구입을 망설이게 되었지요.

그러나. 아이들의 재치있고 기발한 상상혁을 알고 싶으시면 주저없이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글자가 없으니 그림에서 보이는 데로 읽고 느낌을 말하고 그러나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한번 볼 때와 두번 볼때에 나오는 이야기가 달라서 또 재미있는 책이 되는 가 봅니다.

이상한 화요일은 재미있는 일상을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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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네 한솥밥 보림어린이문고
백석 동화시, 유애로 그림 / 보림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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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이해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글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시를 쓰다가 안되면 수필을 쓰고 수필을 쓰다가 안되면 소설을 쓰고, 소설을

쓰다가 안되면 비평문을 쓴다는 애기가 있다.

그만큼 시는 쓰기도 이해하기도 힘들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그래도, 아름다운 단어들이 있고, 우리말의 높은

수준을 맛볼려면 시집을 읽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개구리네 한솥밥'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 주어야만

하는  책이다.  나도 처음 듣는 단어들이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운율이 저절로 나와 나중에는 동요를 부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내용또한 착한 개구리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고 나중에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이겨내는 내용으로 재미가 솔솔 하다.

유아도 좋고 초등학생이라면 꼭 손에 들려 읽어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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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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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6개월 아기 일때 제목이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그래서, 7살인 지금도 아주 좋아하고, 저 보다도 아빠랑 읽으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무뚝뚝하고 아기에게 어떻게 다가 갈줄 잘 모르는 아빠들이라면 이 책에서 부터 시작하면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데로 행동도 따라하면 아기가 더 좋아하구요. 7살, 5살인 저의 아이들은 지금도 이 책을

볼때면 똑 같이 행동도 따라 하면서 합창하지요. 선택해도 후회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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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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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말 유쾌하면서 교훈을 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7살의 아들에게 읽어주기에는 좀 이른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3일 동안 단락을 나누어 천천히 읽어

주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5살의 딸아이도 책 읽는 시간만 되면 얼른 읽어 달라고 졸랐을 정도이다.

책일 읽어주는 내내 나도 렝컨의 부모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생각만 강요하는 어른임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무엇보다도 요정과 마법이라는 소재가 마술에 한참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소재가 되고

또한 부모가 작아질 때 마다 조금은 통쾌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도 같았다.

그러나, 이 책이 정말 훌륭하다고 느끼게 되는 부분은 렝켄이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렝켄의 부모

또한 현명하게 아이의 고민을 풀어주면서 서로 완벽하게 화해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다시 한 가족이 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데서 난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그림이 많지 않는 책이라 조금 고민은 했지만, 정말 훌륭하고 만족할 만한 책이며 나의 선택이었다고

자부한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어야 할 책이다. 부모님도 같이 읽으면 정말 금상첨화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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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그림책은 내 친구 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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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남아와 5살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늦게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여자이구요.

왜 그렇게 매일 아이들은 싸우는지.  말리다 말리다 이책을 산 후 더 이상 잔소리 안합니다.

싸울땐 그냥 이 책을 읽어주지요. 형제애를 너무도 리얼하고 다른 어떤 말을 하지 않토록 하는 책입니다.

후회할 수 없는 책입니다.  형제가 있는 아이들에게 매일 싸우는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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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er1225 2008-01-10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보아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