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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사전 - 당신의 다이어트 안전한가?
도다 하루미 지음, 이경민 옮김 / 로그인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맨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는...
왠지 딱딱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사전이라는 어감은 '이 책은 무조건 두꺼운 책일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었다.
그래서 막상 책을 봤을때는 황당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후렀니 얇고, 크기가 작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왠지 실망까지 했는데..
다 읽고나서는 '아~양보다 질이다'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 좋은 점 >
1. 간단하게 설명해주는것...

위의 사진처럼 하나의 질문이 딱 2페이지로 이루어졌다.
길게 늘어뜨려서 서술하신게 아니라..
간단간단하게 정말 내가 궁금한것을 딱 찝어서 간단하게 설명했다.
저처럼 귀차니즘이 심하신분한테 딱~좋을듯하다.
그래서 80개의 질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책이 얇은것이다.
또 날씬법칙이라는 칸이 있어서~
시간이 없으시거나 한번 읽었는데..
잊어버리신분들은 이 날씬법칙만 읽으면 됩니다.
2. 삽화된 만화가 정보도 주고, 재미도 준다.
3. 질문이 정말 우리가 한번씩 문득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이제까지 여러 다이어트를 해오면서~
항상 "지금 하고 있는 이 방법이 옳은 걸까?"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목록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그 의문들이다.
< 나쁜 점 >
지은이가 일본분이라서 그런지~
우리 식생활과는 좀 생소한 음식들이 나온다는거..
예를 들어 낫토, 다시마 사탕, 한천젤리, 전갱이, 방어 등..
위에 있는 음식들은 나만 그런거지 모르겠지만..나에겐 생소한 음식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