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addington님의 "서머셋 모옴이 선정한 세계 10대 문학 작품"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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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ora Quest 1:The Forests of Silence (Paperback) - Deltora Quest Deltora Quest 1
에밀리 로더 지음 / Scholastic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지금 일본에선 인기리에 방영중인 델토라 퀘스트의 원작 소설입니다.

그리고 이미 호주, 미국 등지에선 난리난 동화책이죠..^^

9세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거라 책에 적혀 있네요..

그만큼 읽기가 쉽습니다.

1권의 내용은 간단히 설명하자면(책 소개가 전혀 없어서요..)

평화롭게만 보였던 델토라 세계에 위험이 닥칩니다.

델토라를 지켜주던 7개의 보석이 달려있는 델토라 벨트를 어둠의 군주가 파괴시키죠.

그래서, 델토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주인공들이 뿔뿔히 흩어진 보석을 찾으러 나선다는 이야긴데요.

1권이 바로 첫번째 보석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침묵의 숲입니다.

과연 이 침묵의 숲에서 어떤 괴물과 맞닥드릴까요?

두근두근 아슬아슬 리프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아.. 이건 레미지...-_-)

솔직히 알라딘에 실망인 게 인터파크에는 델토라퀘스트 원서 소개 참 잘 되어있습니다.

시리즈끼리 연결도 되어있구요. (비록 첫 시리즈만 그렇지만)

글구.. 앞 표지 홀로그램이 부착되 있어요..-_-; 엄청나게 신기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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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아요
존 마스든 지음, 김선경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나머지 말을 하지 않는 아이, 마리나.

마리나를 보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 얘기는 비단 마리나 만이 아닌 모든 청소년들의 얘기가 아닐까 싶다.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안은채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자존심..이랄까?

누구나 쉽게 생각하듯 마리나는 아빠를 미워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 때문에 아빠가 무서운 일을 당하지는 않았을까?

그일로 인해 아빠가 자신을 미워하지나 않을까?

아주 힘들게. 용기를 얻은 마리나는 아빠를 만남으로써 드디어 진정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아주 감성적인. 여학생들이라면 한번쯤은 정말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그리고 소설 속에 숨어있는 몇가지 책들은 꼭 읽어보기를.

특히나 학교연극으로 올린 '앨저논을 위하여(? 번역이다 보니 여기저기 너무 이름들이 달라 헷갈린다. 얼마전 울나라 드라마로도 나와 다시 재출간되고 했더니... -_- 헷갈려.)' 이 책도 꼭 읽어보시라. 읽어야지 마리나의 마음을 알 것 아닌가? 물론, 꼭 읽을 필요는 없다. 난 무척이나 재미있었지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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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츠마 이야기 - 양키 소녀와 로리타 소녀
타케모토 노바라 지음, 기린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이렇게 멋진 책이 있었다니~*_*

사실 난 불량공주 모모코란 영화는 모르고 그저 도서관에서 읽을 만한 책을 찾다가.

섬뜩. 살인사건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와 골랐다.

그럼 우선 시모츠마 이야기를 읽어야 되나보군. 생각했다.

왜냐면 이 책엔 1권이니, 2권이니 하는 얘기가 없었다. 그저 알 수 없는 부제목이 달려 있을 뿐.

당근, 도서관엔 책 껍데기도 벗겨져 나간 상태.

약간 꺼매진 하얀 표지 위에 왕관 하나가 달랑인 양장본 책을 들었다.

호~ 이거 이거~~~ 재밌겠는 걸~

그리고 집에 가져와 한참을 놔두다 책을 들었는데. 큿.

얼마나 재미있던지 그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다..

와~ 진짜 '재미'그 자체다. 개그 콘서트도 이렇게까진 안웃겨주는데.

요로코롬 모모코와 이치고가 나를 웃겨주다닝.

그리고 모모코의 감정 아닌 감정들이 담긴 글귀들이 하나하나 다 멋지지 않을 수가 없다.

솔직히 모모코는 로리타니까 귀엽고 이치고는 양키니까 멋져야 한다.

그게 이 바닥의 순리 아니겠는가? 그런데 어찌 이렇게 된 걸까?

귀여운 건 이치고이고 멋있는 건 쬐끄마한 모모코이다.

어설픈 양키와 진정 뽀대가 넘쳐나는 모모코. 이 둘 넘 사랑스럽당.

얼른 살인사건 읽어야지~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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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츠마 이야기 - 양키 소녀와 로리타 소녀
타케모토 노바라 지음, 기린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5년 9월
품절


지금 이치고는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어. 내가 상투적인 말론 위로하면 이치고도 조금은 편해질지 모르지. 하지만 약으로 상처의 아픔을 잠깐 무마하는 것처럼, 흔해빠진 말로 마음의 아픔을 무마시키려 하면 안 돼.-2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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