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얀 마텔 지음, 황보석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싸길래 샀어요...

파이 이야기를 그동안 본 적이 없어서 준다길래 싼 것 같아서..

샀는데.

뭐랄까....

욱..........

왠지 모를 이 허탈함은..

외설적인 내용들이 좀 많이 나오는 듯 한데..

그게 그렇게 외설로 느껴지지도 않네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가서 ..... ㅜㅡ

아.. 책을 통해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첨엔 이 책에 쓰여진 구성(페이지가 절반으로 나눠져 각각 쓰여 있어요)이...

이상했는데 읽을수록 익숙해져가고

정말 마지막에 가서는 미칠 것 같은 감정이 솟구쳐 올라오네요..

그냥 읽어보세요...

한동안은 이 감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할 듯한 느낌....이네요...ㅠㅜ

절대 밑에 분 말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책은 아닌 듯..

오히려 묵직해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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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혜 2006-07-26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_-; 저는 그냥 책 두권주는 행사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사라고 한건데.. 책 내용 자체는 그렇지 않은가보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