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있었던가요?

어스시의 마법사 ㅣ 어스시 전집 1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7월

그동안 정말 몰랐습니다.

3대 판타지란게 있는 것도 몰랐지만 이 책의 존재자체도 몰랐다니 부끄럽네요..

나니아도 읽고 반지전쟁도 읽어보았지만...

휴.. 대체! 왜 이 책이 그동안 묻혀있었던가요?

정말 레벨 자체가 다른 책이군요.

근데 얼른 전권이 다 나와야 할 터인뎅..

이번 여름 걱정 없습니다!

롤라네!

나도 강아지 돌볼 수 있어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63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6년 4월

우리 딸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롤라책 신간이네요..^^
처음에 롤라를 접한 건 그 유명한 '난 절대 토마토...' 였는데
작은 도서관에 빌려 봤었어요..
애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계속 다른 시리즈가 나오면 꼭 두세번 씩은 빌려보게 되고
TV 만화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이유요?
글쎄, 제가 보기엔 롤라가 하는 짓이나 성격이 우리 애랑 너무 똑같아서요..
일반적인 여자아이의 대변적인 캐릭터랄까..
친구같나보죠? ^^
로렌 차일드의 다른 시리즈 클라리스 빈은 흥미가 없어하더라구요.
더 큰애인데다, 그림 자체가 약간 지저분해 보이고 깜찍하고 깔끔한 맛은 없더군요.
그래서,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사준 적은 없어서 어제 이 책 샀어요.
도서관엔 아직 안들어와서 보질 못한 거거든요..ㅎㅎ;
강아지도 나와서 참 재밌네요..

아.. 뭐랄까....

셀프
얀 마텔 지음, 황보석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7월

그냥 싸길래 샀어요...

파이 이야기를 그동안 본 적이 없어서 준다길래 싼 것 같아서..

샀는데.

뭐랄까....

욱..........

왠지 모를 이 허탈함은..

외설적인 내용들이 좀 많이 나오는 듯 한데..

그게 그렇게 외설로 느껴지지도 않네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가서 ..... ㅜㅡ

아.. 책을 통해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첨엔 이 책에 쓰여진 구성(페이지가 절반으로 나눠져 각각 쓰여 있어요)이...

이상했는데 읽을수록 익숙해져가고

정말 마지막에 가서는 미칠 것 같은 감정이 솟구쳐 올라오네요..

그냥 읽어보세요...

한동안은 이 감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할 듯한 느낌....이네요...ㅠㅜ

절대 밑에 분 말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책은 아닌 듯..

오히려 묵직해져요..-_-

저도 이 책 샀어요..^^

해커스 토익 Reading (해설서 포함, 무료 동영상강의 제공) (Hackers TOEIC Reading)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6년 2월

토익 공부하려고 책을 고르던 중 해커스가 좋다는 소리에 이책을 샀는데요.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구성도 잘 되있는 것 같구. 해설서도 참 좋구요..

특히나 해커스 사이트의 동영상 강의 정말 좋아요..

책과 함께 사이트에 올라오는 매일매일 문제를 풀면 실력 향상 쑥쑥이죠

그 트랙스 였구나..

The Trax (더 트랙스) 1집 - 초우(初雨)
The TRAX (더 트랙스)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6년 7월

본지 오래되서..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잊고 있었습니다.

또한 타이틀곡이 예전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초우.. 이 노래 첨엔 별로더라구요..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묘한 매력이..-_-;

그리고 따라 불러야 맛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암튼 활동 열심히..

락밴드들은 라이브라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