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당신의 기록`을 보며...혼자서 낄낄거리며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15년...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가장 많이 만난 책이 `그림책`이라는 결과에 스스로 놀라면서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기에 얼굴 가득 미소를 담았습니다. 유치원생이던 아이가 지금은 대학생으로 성장하는 동안..그리고 제가 탐닉하고 빠져들었던 글들의 기록을 이렇게 볼 수 있는 알라딘.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요. 알라딘의 기념품들이 제 일상의 곳곳을 채워주는 그 나만의 즐거움 또한 사소하지만 소중한 추억. 고맙습니다. 마지막 사진처럼...중년의 제가 노년에도 돋보기와 주름진 손으로 넘길 수 있는 그 책은. 알라딘에서 함께 할거란것 저는 압니다. 오늘 만난 이 알라딘의 15년 기록으로 월요일 아침에 작은 떨림과 감동을 선물받고 오늘 하루를 또 힘내러 갑니다. 아이러브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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