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2007-09-13
파래진 하늘을 보면, 마음도, 몸도 차분하고 맑아질 것같아서 좋아하는,
가을이 가까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는 무슨 씨앗일까? 리뷰를 보다가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어제, 전주에, 생긴지 얼마 안 되는, 교보문고 갔다가 우연히 이 책을 봤어요..
책을 넘겨보고는, 3학년 조카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것같아, 오늘 확인하러 알라딘에 왔다가,
님의 리뷰를 봤답니다.
이 책을 보다가 가끔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셨다는 표현들이 마음에 와 닿아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문득, 바람이 스치고 간, 이름 모를 꽃 한 송이 본 듯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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