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뎐
김점선 지음 / 시작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2.3.4.5월..정신을 놓고 살듯이..하나만 보고 달려왔다.. 

이따금씩 궁금해했으나..왠지 두려웠던걸까.. 

며칠전..장영희교수의 별세소식을 뉴스로 보면서..가슴이 쿵~했었다.. 

오늘..책을 사러 들어와.. 

나를 전혀 모르는 이 여인네의 근황을 보았다.. 

이미..하늘나라에 스카웃되셨구나... 

아..이런.. 

오늘은 좀 조용히 침묵하고 싶어..집을 나와 도서관에 왔다. 

몇달동안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살았다. 

작정을 하고 쉬어버린 주말... 

동네 도서관 컴퓨터에 앉아 소식을 보았다.. 

아..이런..울어버렸다..휴지도 없다.. 

그러나..점선뎐. 

책으로 TV로 만난 그녀 다웠다. 

이제..점선과 영희..두 분은 서로 손잡고 멋진 신세계로 산보하듯 걸어가고 있으실래나.. 

아직.읽지않았지만..별 다섯개다. 

이성이 아닌..감성으로 읽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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