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 프로젝트 군상의 86가지 행동 패턴
톰 드마르코 외 지음, 박재호 외 옮김 / 인사이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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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제목이 조금 난감하고, 책표지를 보고 있노라면 이 프로젝트는 그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진의 이름 중에서 '톰 드마르코'를 보고나면 아니 구매할 수 없다. 심지어 역자는 '이해영'님이다. 표지에 적혀진 몇 글자로 판단하건데 '좋은 책'일 확률이 높다. 결론적으로 '매우 좋은 책'이다.

## 2
경험을 나누는 책은 상대방의 경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이 중요하다. 나의 경험과 상대방의 경험 사이에 놓여진 접점의 크기가 커질수록 경험을 나누는 책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에 놓이고, 마침내 깨달음으로 달려간다.

만약, 나처럼 애매한 개발자라면 권하고 싶다. 특히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는 개발자라면 꼭 권하고 싶다. 실패 혹은 망한 이유를 이토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면 읽을 필요가 있다. 스티븐 잡스의 성공을 'extend' 할 순 없지만 실패한 모든 이들이 했던 삽질에 관한 내용은 언제나 우리의 'Object'이기 때문이다.

개방도 지나치면 해가 된다. [...] "정보 과잉은 주의 결핍을 초래한다."

"관리는 남이 친 홈런으로 월급 받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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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웨어 - 3판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톰 디마르코 & 티모시 리스터 지음, 이해영 외 옮김 / 인사이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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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굉장히 훌륭한다. '톰 드마르코'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고전의 반열에 올라가고 있다.

## 2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기술'이 아니라 '관계'에 초점을 맞춰주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업무에서 주요 문제는 본질적으로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학적인 문제다.

직장인에게 초과 근무란 순진무구한 관리자의 허황된 망상이다.

질문1) 지난 몇 년간 회사의 연간 이직률은 얼마인가? 질문2) 그만둔 사람을 교체하는 비용은 평균 얼마인가? 점수는 이렇게 매긴다. 두 질문에 답이 있으면 통과, 아니면 탈락, 대다수는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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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소프트웨어 오류 - 부실한 소프트웨어가 초래한 위험천만한 사건 사고들 AcornLoft
김종하 지음 / 에이콘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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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정수와 실수의 차이", "인치와 미터의 차이", "동시성과 큐"와 같은 민감하고 단순한 것들이 어떻게 모든 것을 부셔버리는지에 대한 것을 다룬다.

## 2
실수(float)은 언제나 중요하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들 중에서 실패한 것은 '실수' 때문이다.

NASA는 MCO 사례 이후 모든 프로젝 진행시 도량형을 미터법으로 통일하도록 규제했기 때문이다.

특수한 상황을 테스트나 개발 과정에서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것이 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문제는 SRI-2에 입력된 데이터의 크기였다. 그 순간 SRI-2가 입력받은 데이터는 64비트 실수형 데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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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프로젝트 - 4할 타자 미스터리에 집단 지성이 도전하다
정재승 외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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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인천 프로젝트>> 한가하게 카페에 앉아서 다 읽었는데,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초보자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많은걸 느꼈다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책인것 같다. 무엇을 읽고, 어떤것을 보았는지 모두 다르겠지만 요즘에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좀 하다보니 눈이 다르게 작동하나 보다.


## 2

<<풀하우스>> 및 기타 몇권의 책을 더 사서 읽어봐야 겠음... 오오...



진화 생물학자인 굴드는 시스템의 특정 부분에만 주목하면 늘 오류가 생기며, 시스템 전체의 변화 패턴에 주목해야만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야구를 예로 들었다. 야구광인 굴드의 눈에 ‘4할 타자 실종 사건’은 자신의 논지로 독자를 끌어들이기 좋은 소재였을 것이다.



불특정 다수 5명을 모았을 때, 그중에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사실 운이다. 한두 명만 있으면, 자발성도 전염이 된다. 선순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누군가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마음이 있는 사람들도 멈칫거리곤 한다. 기름을 가득 채웠지만 정작 시동이 안 걸리는 꼴이 되기 쉬운데, 이 차는 시동이 쉽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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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스콧 버쿤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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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1

2006년 졸트상에 빛나는 역작이다. 번역도 잘되어 있다. 그리고 해당 주제에 대한 목록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5년차 이상 개발자들은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다. 특히 자신의 PM에 대한 관점이 조금은 달라보일지도 모른다. 만약, 달라보이지 않는다면 사직서를 준비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실패에서 최대한 많은 교훈을 얻어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다른 이의 경험을 지렛대로 삼아야 합니다.

"스콧, 이런 자료도 좋네만 자네 프로젝트는 자네 팀이네. 체크리스트가 아니라 팀을 관리하게. 체크리스트가 팀 관리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 그런데 지금 자네 방식을 보아하니 조만간 팀이 체크리스트 관리를 도와야 할 듯 싶네."

다른 관리자를 교육하다 보니, 사람들은 자신이 겪지 못한 문제를 완전히 납득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무슨 이유에선지 자신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믿더군요. 좀더 엄밀하게는, 자신이 겪었던 문제는 너무나 독특해서 불가피하게 다른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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