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 프로젝트 군상의 86가지 행동 패턴
톰 드마르코 외 지음, 박재호 외 옮김 / 인사이트 / 200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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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제목이 조금 난감하고, 책표지를 보고 있노라면 이 프로젝트는 그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진의 이름 중에서 '톰 드마르코'를 보고나면 아니 구매할 수 없다. 심지어 역자는 '이해영'님이다. 표지에 적혀진 몇 글자로 판단하건데 '좋은 책'일 확률이 높다. 결론적으로 '매우 좋은 책'이다.

## 2
경험을 나누는 책은 상대방의 경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이 중요하다. 나의 경험과 상대방의 경험 사이에 놓여진 접점의 크기가 커질수록 경험을 나누는 책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에 놓이고, 마침내 깨달음으로 달려간다.

만약, 나처럼 애매한 개발자라면 권하고 싶다. 특히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는 개발자라면 꼭 권하고 싶다. 실패 혹은 망한 이유를 이토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면 읽을 필요가 있다. 스티븐 잡스의 성공을 'extend' 할 순 없지만 실패한 모든 이들이 했던 삽질에 관한 내용은 언제나 우리의 'Object'이기 때문이다.

개방도 지나치면 해가 된다. [...] "정보 과잉은 주의 결핍을 초래한다."

"관리는 남이 친 홈런으로 월급 받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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