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벤자민 그레이엄 - 가치투자의 아버지
2. 투자를 논하면서 워렌 버핏을 모를 수는 없지
3. 피터 린치
인터넷은 계급을 고정하는 도구다. ‘계급‘이라는 말이 너무가하게 느껴진다면 당신의 ‘소속‘이라 해도 좋다. 세대, 사회,취미..... 무엇이든 상관없는데 사람이 속한 공동체의 인간관계를 더 깊게 하고, 고정시켜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미디어가 인터넷이다. 구글 검색의 맞춤형 시비스는 이미 상당히 진화했다.당신이 무언가를 검색하려고 하면 "○○ 씨라면 이런 것을 알고 싶겠지"라고 예측해 김색을 해준다. 검색 기술은 앞으로 점점 발전할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 자유롭게 검색한다고 여기겠지만, 사실 구글이 취사선택한 틀에서 이루어진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 타자他者가 규정한 세계 안에서 생각할 뿐이다. 점점 그런 세계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인터넷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그 통제에서 벗어날 방법은 오로지 하나, 구글이 예측할 수 없는 말을 검색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것이 가능할까? 이 책의 답은 단순하다.‘장소‘를 바꿔라.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