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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지문 - 화성 멸망의 수수께끼
그레이엄 핸콕 / 까치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우주의 지문은 화성에 관한 얘기들로 꽉 채워져 있다. 중간 즘에는 몇 장 분량으로 삽화가 있는데 전부 신비로운 것 들이다. 예전부터 우리는 외계인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외계인이 정말 존재할까.라는 의문을 이 책은 속시원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풀어준다. 왜냐하면 이 책은 조금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거짓이 되어 버린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여러 군데 씌여져 있다. 화성인의 얼굴이 그려진 화성의 표면이라는 등의 내용은 이젠 너무 진부적인 것이 돼 버렸다. 하지만 이런 점만 뺀다면 이 책은 한 번 읽어 봄 직 하다. 꼭 화성이 아니더라도 태양계의 이야기들이 이모저모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고, 화성의 표면은 무엇으로 이루어 졌는가, 또는 우주의 외계인이 존재할 행성이 적어도 10만개 이상은 된다는 이야기들은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봐서 화성의 진실을 알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