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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생활영어 100 - 우리집은 영어유치원
홍현주 지음 / 로그인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여기 저기서 영어를 잘 해야 잘 산다닌깐 영어교육을 시키긴 시켜야 할 텐데 돈이 없다.
대한민국에서 큰소리 칠수있는 힘은 돈 밖에 없는데 돈이 없으니 입도 뻥긋 못하겠다.
이 책은 좀 더 아이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 갈수 있을 것 같아서 샀다. "문단열의 하루에 영문법
한마디 무작정 따라하기" 는 컴퓨터앞에 놓고 읽어 보게한다. 이 건 식탁에서 활용해 봐야겠다.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이 원망스럽다. 단일 민족의 자긍심이나 민족의 주체성 운운하지만 난
조금만 땅 덩어리에 사는 대한민국의 국민인게 별로 자랑스럽진 않다. 그냥 한 시대를 살고 있
는 지구인들으로서 인류의 긴 진화의 시간들이 일년으로 따져서 12월 말일쯤이라는 것을 어느
책에서 읽었을때 아 ~참 영원한 건 광활한 우주 밖에 없구나 " 도대체 왜 살아가야 하나 인
간의 유한한 삶과 연관해서 아이들을 자연 그대로 자기들의 뜻대로 적성대로 순리대로 키우고자
목표를 정했다.
어차피 공부잘 해서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대학가기 힘든 형편이라고 말하고 정말로 대학교를 가
고자 한다면 스스로 벌어서 가라고 엄마도 조금 벌어서 보테는 보겠다고 할것이다.
영어에 올인하는 주변엄마들을 보고 난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을 원망했다. 뱁새가 황새를 쫓
다간 가랑이 찢어진다는 걸 알기에 주제파악을 빨리한 뱁새엄마 ~아이들은 높은 창공을 날아다
니는 독수리가 되었으면 하다니 휴~우 영어만 생각하면 맘이 조급해진다. 영어를 어찌 가르쳐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