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혼사 6
김태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반혼사라니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역시 난 현대물 보다는 시대물이 좋다. 펄렁거리는 의상과 휘날리는 긴 머릿결 등, 현대물에서는 포기해야할게 몇몇 있거든.(반면에 현대물에서는 안경과 정장이라는 또다른 원츄 아이템이 등장한다만;)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된 건데, 역시 취향 싱크로율 200%인 사람의 추천이라 그런지 마음에 든다. 스토리도 내 취향인데다가 주인공들이 매우 멋져서 눈보신이 된달까. 기령이라는 꼬마애는 뭔가 중요한 인물처럼 등장하더니 6권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활약이 없다. 뭔가 비밀이 있는게 아니었나?; 6권으로 봐서는 세네 권 더 나올 수도 있을 만한 분위기였는데 다음권인 7권으로 완결이라고 해서 무척 갑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