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내용을 쉽게...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세트 - 전3권 - 세계 정신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ㅣ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이원복 글 그림 / 두산동아 / 2003년 7월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은 후 나는 이원복 교수님의 책에 대한 신뢰감이 이 책을 구입하는데 주저하지 않게 했던 것 같다. 특히 제목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종교, 철학, 신화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싶게 풀어썼나 궁굼했고, 이 분야에 문외한인 내가 어떤 이해를 얻고자 하는 동기가 이책을 읽게 했던 것 같다.

먼저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을 말한다면 '재밌다' '쉽게 씌여졌다' 그리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을)이해했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신의 나라, 인간나라를 읽으면서 솔직히 종교편과, 철학편은 항상 가까이 두고 여러번 읽고 싶을 만큼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신화편도 그렇다...

종교편에서는 세계의 종교에 대해서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과연 이 세상의 종교가 무엇이고 어떤것을 추구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철학은 개념부터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유럽의 사상과 우리의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사고하는 계기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사전처럼 찾아보는 그리고 종교, 철학, 신화에 대한 기초지식을 튼튼히 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어 보시기를 강하게 추천합니다... ^^

현실적인 목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 만들기
김의경 지음 / 거름 / 2003년 11월

서민들이 느끼는 부자는 자산이 10억원 정도일까? 물론 10억원을 모으면 생활의 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고, 나름대로 중산층이상의 삶이 가능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서민들이 10억을 모으기란 그리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일반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고 달성이 가능할 것 같은 1억원을 어떻게 모을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이라면 내용이 쉽게 기술되어 있고 내용이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 책의 또하나의 장점이라면 이 책을 읽은 독자가 1억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겪을 수 있는 궁굼증에 대한 조언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누구나 재테크 책을 읽을 수 있으나 실행하는 것은 소수라고 생각한다. 이책에서 강조하는 1억원을 모았다는 것은 부자가 되는 시작점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억원은 다음 목표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부자로 나아가는 초석의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직장인을 위한 필독서로 생각됩니다.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ㅣ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3
이상건 지음 / 더난출판사 / 2001년 10월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근심과 걱정이 없어야 겠죠...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과 관련된 많은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를 접한것을 나는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제가 솔직히 재테크가 어떤 것이며, 돈은 어떻게 모아야 하고 관리해야 할까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단지 돈을 모아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때 이 책은 저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만 읽으면 재테크 박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가 책에서 언급하였듯이 이책은 재테크에 있어서 방향만 제시해 줄 수 도 있습니다. 향후 재테크를 통한 삶의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는 길이 가장 큰 지름길임을 이책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아직 이책을 읽지 못한 직장인이나 사회초년생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내용을 쉽게 기술되어 있고 읽는 재미 또한 솔솔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경제학의 기초를 다지는...

경영경제학 - 경제학을 활용한 경영전략
Michael R. Baye 지음, 정기웅 옮김 / 한올출판사 / 2003년 1월

경제하면 전공자가 아니라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경제학을 전공한 내 자신도 경제문제를 이야기할때는 힘주어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그러나 기초적으고 기본적인 지식을 확실히 다져놓는다면 전공자가 아니라도 경제문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를 제공해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비 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하루...

예전에는 한 번 읽었던 책을 잘 읽지 않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예전에 읽었던 그리고 유익했던 내용을 다시 음미 하는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