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두고 두고 천천히 읽는 책...

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외 지음, 유혜자 옮김 / 김영사 / 2002년 9월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 책을 구입했다... 솔직히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살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구성이 좀 딱딱하다는 것이다. 나는 책을 사면 일주일안에 거의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 그런데 이 책은 구입한지 3 달이 지나서야 읽었다... 그 만큼 단숨에 읽어 버릴 만큼 나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냥 마음 편하게 시간이 날때 조용히 음미 하면서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독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책...

성문 종합영어
송성문 지음 / 성문출판사 / 2009년 1월

고등학교때 성문종합영어를 처음 보았다... 그당시에는 솔직히 말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나는 이책을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구성이 내가 고등학교때 보았던 구성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된다.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영어를 소홀히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성문종합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보다는 싶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독해 위주로 공부하기에는 좋은 교재라 생각된다.

경제학에 대한 기초 제공뿐만 아니라 실력도 쑥쑥~~~

현대경제학원론 - 제4전정판(수정판)
김대식.노영기.안국신 지음 / 박영사 / 2003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경제학과를 지망했다. 솔직히 경제학과가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고 입학했던것이 사실이다. 대학교 1학년때 나는 경제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군대를 다녀왔다. 1학때 교재로 배운 경제학원론(조순저)을 이해하지 못한채 군복무를 마치고 2학년 전공 과목을 듣게 되었으나 경제학원론을 이해하지 못하고 듣는데는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는 순간 아~~~ 이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이후 나는 이책을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전공책으로 두고 두고 보고 있다. 대학원 마친 지금도 나는 이책을 내 곁에 두고 보고 있다. 이 책은 내용이 알차고, 핵심에 대한 설명이 잘 기술되어 있다. 이책은 경제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비전공자도 경제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경제학은 기초가 없이는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에 대한 기초뿐만아니라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의 이상의 실력을 배양하고 싶다면 이책만 큼은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리라 생각한다.

과유불급이라고 이 정도에서 칭찬을 마치고자 한다.... 최종적인 판단은 독자 여러분이 하시길 바라며...이만...

거부 보다는 소박한 부자를 위한 지침서...

행복한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홍성민 지음 / 더난출판사 / 2002년 12월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글쎄 사람마다 틀릴 것이다. 그렇다면 돈이 없으면 불행할까? 글쎄... 명확하게 단정적으로 대답하기는 곤란할 것이다. 왜냐하면 처한 환경이 다르고 돈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준에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부자라는 것은 돈과 행복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야 부자라고 생각할 수 는 있지 않을까...? 물론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돈이 많으면서 부자가 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소홀히 하기 쉬은 친구, 가족, 건강 등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부자란 정말 돈이 억쑤로 많은 사람이 아니며 부동산, 주식에 대한 재테크 뿐만아니라 어떤 소박한 목표를 하나 하나씩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느끼는 작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또하나 부자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평소에 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고민도 하면서 돈을 슬기롭게 지혜롭게 모아가는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서평이 당연한 이야기를 썼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없듯이 나는 책을 읽고 위와 같이 느꼈다...

재테크를 시작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실습을 위한 계량경제 교과서

계량경제학 - 제2판
남준우.이한식 지음 / 홍문사 / 2005년 8월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실증분석을 통한 경제현상분석을 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계량경제학은 경제학에서 통계학과, 수리경제학과 더불어 수학을 많이 사용하는 과목이라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접근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다.

계량경제학 교과서들은 일반적으로 책이 두껍고, 특히 기본적인 계량경제지식이 있더라도 책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실증분석을 위한 이론측면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실제적인 분석을 위한 측면이 부족한 점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특히 실제적인 분석을 위한 책은 드물었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은 E-VIEW를 통한 계량 실증 분석에 실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계량실증분석을 위한 이론 또한 이해하기 쉽세 씌어졌다고 생각한다.